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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 소프트웨어 - CursorSense (더 자연스러운 마우스 감도 조절 프로그램)

Dalmangyi 2023. 1. 24.

오늘은 마우스 감도를 바꾸는 프로그램 'CursorSense'에 대해서 소개해 볼까 합니다.

 

 

사용하게 된 계기

맥에서 트랙패드는 정말 좋은 마우스 대용품입니다.

저는 피부가 약해서 트랙패드를 오래쓰다보면 지문이 닳는 느낌이 느껴져서 결국 별도의 마우스를 구입해서 씁니다.

 

게임할때 사용하기 좋은 로지텍의 G304 화이트,

가벼워서 업무볼때 부담안가는 오로치 V2 화이트,

그냥 이쁜 애플의 매직마우스,

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제품들을 사용하다가 이상한걸 느꼇는데 바로 미묘하게 버벅거리는 느낌이였습니다.

같은 마우스로 윈도우에서 쓰다가 맥에서 쓰니 정말 버벅거리는게 느껴지더라구요. 

 

dpi(1인치를 얼마나 자주 인식하냐를 나타내는 단위)가 문제인가 싶었지만 아니었습니다.

블루투스로 연결해서 그런가 했는데 그것도 아니었습니다.

 

맥OS의 마우스 감도 처리 문제였습니다.

맥OS에서는 제대로 지원해주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프로그램이 필요했고,

각 마우스의 특성을 잘 이해하는 프로그램이 필요했습니다.

 

 

 

CursorSense (커서 센스)

수소문 해서 찾은 프로그램은 바로 CursorSense(커서센스) 였습니다.

 

초기 20일은 무료로 사용이 됩니다.

그 이후에는 라이센스 구매를 해야합니다.

 

 

 

설치 해보니 시스템설정 CursorSense가 추가되었고

오른쪽에는 제가 연결한 마우스 리스트가 나오며, 그중에 오로치 V2는 찐한 파란선처럼 움직이게 세팅해두었습니다.

 

dpi를 최대로 높이고, 가속도가 0이면 정말 매끄러운 포인터 이동이 가능합니다.

게이머들도 이런 스타일을 많이 사용한다고 합니다.

 

 

Recommended 기능을 누르면 누군가 만들어놓은 세팅을 가져다 쓸 수 있습니다.

 

 

 

 

저는 마우스에서 6400DPI, 가속도 0, 민감도 1500으로 세팅하니 정말 편하더군요

어짜피 무료 프로그램이니 한번 설치해서 체험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꺼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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